1. 이 논제는 정책논제입니다. 2. 학교토론의 논제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우선 사람을 고려하지 않은 논제입니다. 학생, 학부모, 공립학교에 다니는 학생인지, 사립학교에 다니는 학생인지, 국가보조가 있는지의 여부, 위탁에 의한 것인지, 학교 급식에 불만이 없는 학교의 학생인지 등에 대한 고려가 부족합니다. 이는 거부가 아니라 폐지의 여부를 논하는 것이므로 학생이 폐지할 수 없는 것이기에 부적합한 논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 매우 예민한 사안이 되어 있는 논제입니다. 이러한 논제로 토론을 벌이면 자칫 비교육적이거나 오해의 여지가 많이 있습니다. 공정한 토론이 힘들게 될 수 있으며 교사의 책임부담도 커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