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서 교육학 공부를 하면서 학교상담은 누구나 한번쯤은 접해본 과목일 것이다. 그러나 막상 교사가 되고나서 학교에 발령을 받고나면 학교가 너무 바쁘게 돌아가 당시 배운 상담이론들을 거의 기억을 하지못하거나 조금은 알지만 학생지도나 상담에 응용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본 '상담의 첫걸음' 연수는 처음 교직에 발디딘 교사 뿐 아니라 교직에 오래 근무하는 경력이 높은 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연수라고 생각한다. 나는 본 연수를 듣고 다음과 같은 점들을 알고 깨닫게 되었다. 우선, 학생들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연수가 되었다. 학생들이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것들을 이해하고 그 이면에 깔려있는 정신역동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가 있었다. 둘°, 사람들의 의복심리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 사람들이 입는 옷과 악세사리에도 그들의 숨은 심리가 있고 그들의 고민을 알 수 있는 좋은 단서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셋°, 심리검사의 발달과정을 알고 학교에서 실시하는 각종 심리검사의 목적과 특성을 알게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넷°, 알콜 및 약물상담에 대해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요즘 청소년들의 알콜과 환각제 사용이 심각한데 중독자의 특성과 치료방법에 대하 잘 배울 수 있었다. 다섯°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단계를 이해하고 자신감을 잃은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길러줄 있는 단계를 배우고 익히는 연수가 되었다. 여섯°, 사이버 상담의 유익함과 앞으로 우리사회에 여러분야에서 실시될 웹상의 전문상담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일곱°, 자살 및 위기개입 상담에 대해 배우고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깨닫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교에서 행하는 상담의 가장 기초에 해당하는 이론과 실무를 배우면서 나도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 이번 기회에 본 연수에서 배우고 익힌 것들을 학교 학생들에서 꼭 적용하여 좋은 교사가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본 연수를 동영상을 통해 잘 설명해주신 강사님들과 유니텔연수원 관계자 선생님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