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쉬었던 어학 공부를 하기 전에 내 마음에 공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을 충만하게 해 주기 위한 당근으로 선택한 연수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EBS 세계견문록 아틀라스}라는 TV 프로그램의 요약판을 본다고 하면 딱 맞게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중간중간 정리가 되도록 구성하고 마지막에 문제를 풀게 하여 복습까지 하게 구성하였다. 눈에 익은 연예인, 축구 감독 등의 유명인들과 함께 떠나는 세계 여행을 통해 가 봤던 곳은 반갑게, 그리고 미지의 곳은 또 그 나름의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며 모처럼 즐거운 기분으로 참여한 연수이다.
  옆에서 가족들이 '이런 연수는 재미있고 들을만 하겠다.'  하며 같이 들여다 볼 정도로 가벼우면서도 교사로서 알아야 할 지구촌 이곳저곳에 대한 상식들을 이모저모 알 수 있도록 모아놓아 유익한 시간을 제공해 주었고, 어학 공부를 하여 훌쩍 다녀오고 싶게 마음에 바람을 불어넣어 주기에 충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