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이번에 '국가공인시험 Teps 초중급 대비과정'을 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쌍둥이를 출산하면서 4년간 육아휴직을 해서
업무 뿐 아니라 영어와 담을 쌓고 몇년간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학기 대학원수업을 들으면서 능숙한 영어독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울 따름 이었습니다.

영어학원을 다녀서 다시 기초부터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하였는데
막상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현장에서 일마치고 집에 귀가하면 다시 전업주부로서~
공부할 시간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독해와 문법 위주의 강좌를 열심히 찾다가 여기 유니텔 연수원을 알고
제가 찾는 강좌랑 딱 맞는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연수과정은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습니다.
영어도 암기과목이 정말 맞더라구요.
공식을 외우듯 외워야 하는데 자꾸 뒤돌아서면 까먹고....
그래도 이번 기회를 통해 영어를 다시 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솔직히 직무연수 시험전날은 이수하지 못할까봐 아침일찍 도서관에서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남편의 적지않은 비난도 있었지만, 그래도 마치고 나니 뿌듯합니다.
시간에 쫓겨가며 강좌를 들었으나,
이제 곧 겨울방학이니 이제 다시 복습하는 마음으로 한번더 청강하려고 합니다.

다시 한번 잊었던 영어를 재학습 할 수 있게 해준 유니텔연수원 강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