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은 컴퓨터 공학이고 지금은 전문계 고등학생들을 가르친지 11년에 접어든 교사입니다.

교재에 아주 가끔씩 소개되는 저자분의 외국여행기를 읽으면서 나도 가본곳인데...저분도 가보셨구나
한때 유학을 꿈꾸었던 시절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아서 방학을 이용해서 많이 돌아보았는데
그시절 생각도 나면서 감회가 새로와졌고 추억도 떠올릴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요즘처럼 영어에 관한 교육이 부각되고 강조되고 뜨고 있는 시절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영어를 잘하면 유학을 가거나 아니면 영어관련 회사에 취직하는것, 무역 정도 생각을 했었는데
요즘에는 조기유학에 유치원부터 영어교육을 하고 있으니 엄마가 되어서도 영어를 못하면 자식과
대화도 힘든 시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토익을 공부하고 있는 동생을 보면서 토플은 한20년전에 준비하면서 시험을 쳤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유형도 많이 바뀐걸로 알지만 토익은 한번도 접해보지 않아서 막연히 어려울것이라는
생각만하고 시도를 해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당장 토익점수가 필요한것도 아니고 토익을 공부해야할
절대적인 이유도 없지만 좋아하는 영어에 관해서 무엇인가 내 실력을 연수를 통해서 측정도 해보고
실력을 갖추어 놓는것이 나쁘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수업내용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귀에 쏙쏙 들어오고 한시간씩 듣기에 좋았습니다. 예전에 고3시절로
돌아가서 수험공부하는 기분도 들기도 하고 그냥 조금씩 들리기 시작하는 영어가 재미를 더했습니다.

이 연수과정 덕분으로 날마다 매일성경 큐티를 Daily Bible이라는 영어교재로 바꾸어 하게되었고
윈윈 효과가 느껴집니다. 아무튼 감사하게 생각하고 기회가 되면 영어에 관한 연수부분은 다 들어볼
욕심이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If you can?" said Jesus.
"Everything is possible for him who believ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