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희 선생님 안녕하세요. 유니텔연수원입니다.

과정을 들으시면서 많은 부분을 깨닫고 또 결심한 것 같네요.

긍정적인 영향을 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새학기에는 더욱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학생들을 만나볼 수 있겠습니다.

다음에도 유니텔연수원에서 좋은 연수 들으시기 바라며

더욱 만족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후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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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연수를 받고 많은 반성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먼저 달라지기 위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짧게는 6개월, 길게는 8개월 정도를 달라지기 위해 고생하신 열 세분의 선생님의 용기에 찬사를 보내며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교직생활 33년을 해오면서 나름대로는 열심히 하고 잘하려고 노력했으나 어딘가 모르게 마음 한 구석엔 무언가 허전하고 많은 아쉬움을 남기곤 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아이들이나 학부모와의 세대 격차를 느끼며 어려움을 겪었는데 공개하신 선생님들을 통해 먼저 제 자신을 반성하며 저 또한 남은 교직생활 동안 이번 연수 때 익힌 것을 또대로 달라진 교사가 되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아이들을 지도하다 힘들면 아이들을  탓할 때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들이 아닌 저에게 더 큰 문제가 있었음을 깨닫고 먼저 다가가는 선생님,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선생님, 아이들과 소통하는 선생님, 아이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는 선생님이 되도록 노력해 볼 것입니다.
그 동안 학기초에 학급의 규칙을 아이들이 정한 것이 아니라 제가 정하여 아이들에게 지키도록 강요한 것, 수업 중에 딴 짓을 하는 아이에게 몇차례 주의를 줘도 같은 행동이 반복되면 그냥 포기해 버린 것, 항상 자세가 바르지 못하고 수업중에 손장난만 하는 아이를 그냥 보고 넘긴 것, 학기초에 아이들을 잡지 못하면 일년 내내 고생한다는 생각으로 아이들이 다가올 수 없게 무섭게 대한 것, 바쁘다는 핑계로 수업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아 교사 위주릐 주입식 수업을 진행하여 아읻르이 수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게 한 것.....
많은 것들을 반성하게 하고 또 생각하게 합니다.
 그동안 가르친 아이들에게 새삼 미안하며 앞으로 가르칠 아이들이게는 이번 연수에서 배운 것을 가슴에 새겨 꼭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저도 올해는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에 나오는 선생님들 처럼 달라지겠습니다.
그래서 교단을 떠나는 날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덜 미안하고, 덜 후회없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