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님과 연수원 가족에게 감사드립니다

두 분 강사 선생님의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다른 데서 접하기 어려웠던 강의였습니다.
특히, 좋았던 것 두 가지만 말씀드리면,
첫재, 천자문 제시 후에 글자 한 자 한 자마다 글자의 훈과 음을 말씀하시고 제자의 원리 및 연관되는 글자와 단어, 한자성어까지 예를 들어 주셔서 폭녋은 학습이 되었습니다.
둘째,  훌륭한 분들의 인품과 언행, 지혜, 학문, 사례 등이 담긴 문장을 소개하시고 관련 고사를 말씀하면서 강의해  주셔서 아주 유익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시험은 잘 못 보았습니다.
강사님들께 송구하고 저 자신에게도 부끄러운 생각이 듭니다.
연수를 신청하고 얼마 안 있어 다른 바쁜 일이 생겨서 수강을 1회만 한 채, 시험 공부는 못하고 응시했거든요.
과거에는 한문은 아니지만 한자는 좀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워낙 오랜동안 사용하지도 않고 공부도 하지 않았으니 사필귀정의 결과라고나 할까요. 저에게는 자기 반성의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1800자 과정을 신청할 기회를 만들어
열심히 수강하고 좋은 성적도 얻어볼까 합니다.

한자 공부는 우리 언어를 잘하게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한문 속에는 선인들의 지혜와 유모어 등이 담긴 글들이 많아  아주 유익하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한자와 한문 강의를 들으면 나 자신의 품성 함양에 도움이 되고, 배운 내용을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의 인성 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수강이 끝난 것을 아쉬워하고 다음 수강 기회를 기약하며,
유니텔 연수원 가족 여러분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정헌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