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방학이며 원격연수를 신청하며 수강하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방학 연수는 조금 특별하게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큰 아들이  중학교 1학년에 입학하여 어느덧 여름방학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을 아들과 둘만의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 싶어서 아들과 의논한 끝에 국가공인 Teps 초중급 대비과정을 함께 공부하기로 하였습니다. 매일 2수강씩 아들과 더운 컴퓨터 앞에서 김태희 선생님의 강의를 열심히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문법파트라서 제가 좀 더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면서 아들에게 가르쳐주는 입장으로 재미있게 들었는데 점점 독해파트로 이동할 수록 아들에게 저의 얕은 지식이 많이 부족하게 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들이 학원에 가고 없는 사이에 저는 미리 아들과 함께 들을 내용을 미리 들어서 제가 먼저 예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치사한 방법이지만 그렇게 하루를 꼬박 연수를 듣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아서인지 아들도 강의에 집중하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이번 강의를 듣게 된 저의 의도를 어느정도는 이룰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기분 좋은 연수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 강의를 듣고 Teps 공인시험에 아들과 함께 응시하여 보기로 하였습니다. 엄마로써 열심히 하여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2학기에는 국가공인시험 Teps 중고급 대비과정을 아들과 함께 수강하여 좀더 심도있는 공부를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중학생인 아들과 듣기에도 무난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원격연수강의 내용이 쉽게 해주시며 명쾌하고 신나는 에너지를 김태희 강사 선생님께서 주셔서 저의 아들과 너무나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국가공인시험 Teps 중고급 대비과정에서도 알차고 재미있는 강의 듣기를  기대합니다.